2017


Gallery175

2017.08.09 - 08.20



인천사람

Incheon ian


<인천사람>은 두 작가가 바라본 인천의 모습과 사람을 담담히 기록한 전시다. 길다래, 함정식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과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 생활하다 2015년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 작가로 처음 만났다. 또 인천사람을 만났다는 당혹감과 안도감으로 함께 기획전시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서로의 작업을 알아가던 중 인천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천지역의 생경한 혹은 일상적인 모습을 작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. 평소 다양한 지역과 사람의 정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는 길다래와 고향인 인천을 오히려 타인인 객으로서 바라보고 있는 함정식의 시선이 결합되어 인천과 그 사람의 모습을 시니컬하게(긍정도 부정도 아닌 의미로써의 냉소) 그려낼 생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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